HJBLUE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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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BLUE는 웹컨텐츠 제작에서 유지관리 및 종합적인 웹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의 편리성을 극대화,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끌어 올릴 수 있는 웹에이전시 전문기업 입니다.

‘웹 개방성’, 그리고 ‘더 나은 웹’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미나와 컨퍼런스 등의 자리에서각계의 여러분들을 만나보면, 인터넷과 웹에 대해 관심도도 다르고, 이해도도 달라서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내 웹사이트가 어떻게 하면 웹에 더 잘 나타날 수 있는가’ 궁금해하시면서도, 실상 웹이 무엇인지, 웹 검색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잘 이해하지 못해서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엄두를 못 내시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앞으로 이곳에 연재할 ‘웹과 웹 검색’ 시리즈에서는, 인터넷과 웹 환경을 꾸려 나가는 검색 엔지니어의 시각에서 이해하는 웹이란 무엇인지, 웹이 어떻게 진화하였고 발전하고 있는지, 웹 검색의 역할은 무엇이고 어떻게 동작하는지, 웹이 발전함에 따라 어떻게 웹 검색이 진화하고 있는지, 좀 더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첫글에서는 ‘웹’이란 무엇인지 한번 짚고 넘어가려 합니다. 웹페이지와 링크로 이루어진 거미줄 웹은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의 줄임말입니다. 첫 글자를 따서 WWW라고부르기도 합니다.
‘웹(web)’을 영어 뜻 그대로 풀이하면 ‘거미줄’이라는 뜻인데, 그렇다면 ‘월드 와이드 웹’을 직역하면 ‘세상의 크기만한 거미줄’ ‘인터넷’과 ‘웹’이라는 단어는 같은 뜻으로 혼용되기도 하는데, 미묘한 차이가 있다면, 인터 넷은 무언가가 국경을 넘어 서로 얽혀있다는 점에서는 웹과 다르지 않지만, 인터넷은 컴퓨터가 서로 연결되어 통신을 주고받는, 컴퓨터끼리의 네트워크를 일컫는 말이고, 웹은 그 인터넷상에 정보가 얽혀있는 무형의 정보 네트워크를 말합니다. 인터넷에선 웹뿐 아니라 전자 메일과 같이 다른 서비스가 쓰이기도 하고, 웹은 그런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의 활용도에 있어 ‘웹’이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높다 보니 두 단어가 거의 같은 의미로 쓰이기도 합니다. 정보 혁명의 중심에는 웹이 있습니다. 단순히 정보를 교환하던지, 비즈니스를 하던지, 웹 안에서 정보가 어떻게 유통되고 순환하는지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그를 위한 필수적인 지식이 바로 웹의 구조에 대한 이해인데,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HJBLUE 대표 김지우